허대만 “포항 지진피해 주민 추가 보상금 지원 책임지겠다”

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2018-05-28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포항지진에 따른 피해 주민들의 보상금이 추가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2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진방재 개선책에 따른 지진피해 보상금 상향 조정과 관련 “포항의 지진피해 시민들에게 전파 400만원, 반파의 경우 200만원의 추가 지원을 책임지겠다”면서 “소파도 풍수해 보험 판정기준에 따라 구체적 기준이 마련되면 추가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개선책이 초유의 포항지진으로 인해 나온 대책인 점과 피해지원이 비현실적이라는 점을 들어 정부를 설득하는 등 추가 지원을 꾸준히 전달했었다”면서 “이재민의 주택복구 지원금 현실화 요구에 앞장선 임종백 민주당 포항시의원 후보를 비롯한 피해 주민들과 김정재 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흥해읍 등 지진피해 지역을 재생, 재창조하고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