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X&Y’, 미발표곡 추가해 재발매

2006-06-25     경북도민일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3집 `X&Y’가 국내 미발표곡들이 추가 수록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나왔다. `X&Y 사우스 이스트 아시아 투어 에디션(South East Asia Tour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이 앨범에는 `그래버티(Gravity)’ `프루프(Proof)’ `슬리핑 선(Sleeping Sun)’ `씽스 아이 돈 언더스탠드(Things I Don’t Understand)’ 등 해외에서는 싱글로 발표됐지만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은 6곡이 실렸다.D와 DVD가 함께 담긴 패키지로 출시됐으며 ’픽스 유(Fix You)` ’스피드 오브 사운드(Speed of Sound)` ’토크(Talk)` ’더 하디스트 파트(The Hardest Part)`의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X&Y`는 국제음반협회의 지난해 음반 판매량 집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28개국의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할리우드 여배우 귀네스 팰트로의 남편이기도 한 크리스 마틴(보컬, 기타, 키보드)과 조니 버클랜드(기타), 윌 챔피언(드럼), 가이 베리맨(베이스)으로 이뤄진 콜드플레이는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정규 앨범으로 세계적으로 2천6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그래미상과 브릿상에서 10개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