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 ‘바꾸자’ 는 열망 확산되고 있다”

허대만, 공약실천 위원회 구성

2018-05-30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포항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들로 구성된‘허대만의 더 나은 포항 공약 실천을 위한 약속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30일 포항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기초·광역의원(포항시·경북도) 후보들과 공동 공약 발표회를 통해 “저와 시·도 의원 후보의 공약은 국비동원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 대부분으로 중앙당과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다”며 “최근까지 포항 공약 약속위원회에 24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고 했다.
 그는 포항 공약 약속위원회 24명 가운데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김진표 전 재정경제부총리, 설훈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장과 박범계 의원 등 예산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예결특위위원도 5명이 포함돼 있다고 했다.
 허 후보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포항시민들이‘바꾸자’,‘변화해야 한다’는 열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실망 및 그동안 포항의 침체에 따른 반감과 함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