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부터 바꿔야 달성 달라집니다”

조성제 한국당 달성군수 후보
출정식 갖고 선거운동 본격화

2018-05-31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조성제 자유한국당 달성군수 후보가 31일 화원읍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공동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엔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경호 전 달성군수, 당원 및 일반 지지자 200여명이 모였다.
 본 행사에 앞서 최재훈 전 대구시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장으로 위촉했다.
 조성제 달성군수 후보는 “언젠가부터 달성에 물이 고여 썩어간다는데 걱정이 많다”며 “바꾸긴 바꿔야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신다면 지금 군수를 바꾸시면 돤다”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8년 전 김문오 후보의 공보물을 인용하면서 “지금 많은 달성 군민께서 똑같이 말하고 있는 만큼 지금 군수를 바꾸면 된다”며 “저는 흙수저 출신으로 서민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민생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비슬산 유스호스텔(아젤리아)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애니멀 테마파크 등 실제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며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명품교육도시 달성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