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시티투어버스 타볼까~

이달부터 매주 토·일 주요 관광지 연계 선비 힐링여행 2개 코스 운영

2018-06-06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6월부터 영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영주관내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버스를 운행하며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9시40분에 영주역을 출발해 선비여행, 힐링여행 2개 코스로 운영한다.
 토요일에 운행하는 선비여행코스는 소수서원·선비촌, 부석사 등 선비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핵심관광지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일요일에 운행하는 힐링여행코스는 죽령옛길과 무섬마을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교통비는 성인 기준 4000원으로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예약 및 문의는 영주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한득 시 관광정책팀장은 “관광객과 시민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