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창립 40주년 특별대출’ 실시

2007-09-02     경북도민일보



   지역中企에 연말까지 총 2000억원 한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은행이 10월 7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3일부터 `DGB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총 2000억 원 한도로 올해 말까지 지원되는 이번 특별대출은 업력에 관계없이 일정 신용등급이 산출되면 최저금리 6.39%(등급별 차등 적용)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일정등급 이상 기업에 대해서는 CD 연동기준금리 선택권을 부여해 대출금리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게다 영업점장 금리감면권을 대폭 확대해 지역중소기업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권 및 신용평가를 완화했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 원이며, 본점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 3년 이내,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이번 특별대출이 지역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금공급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