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세계적인 해병대 도시 포항 조성”

현충일 추념식 참가·차분한 유세

2018-06-06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덕수공원에서 거행된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참배를 가졌다.
 이 후보는 “포항은 한국전쟁 때 꽃 같은 학도병들이 푸르른 청춘을 던져 위기에 빠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자유 대한민국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지키다 순국한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또 “형산강 전투에서 북한군과 맞서 피흘려 조국을 사수한 고귀한 영령들과 펜 대신 총을 들고 장렬히 산화했던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하나 돼 대한민국과 포항을 지키자”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현충일을 맞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 갔다.
 이 후보는 남구 오천읍 일원에 해병대 테마파크, 해병대 캠프,  팔각모 명품로드 조성 등을 통해 포항과 해병대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세계적인 해병대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