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김찬남 주무관 ‘하트세이버’ 선정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주민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2018-06-10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에 근무하는 김찬남 주무관은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구급대원이나 시민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김 주무관은 지난 2월 26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4일 의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트세이버 임명식에서 김 주무관은 하트 세이버 임명 표창장과 함께 순금 한 돈 가량의 하트세이버 배지를 받았다.
 김찬남 주무관은 “국민체육센터 근무지에서 매년 1회 이상 의성소방서 직원으로 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이 이번 한 생명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