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행복두바퀴 공공자전거 대여 시범 운영

2018-06-11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가 최근 시범 운영 중인 행복두바퀴 공공자전거 대여사업이 시민·이용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온도 1도 낮추기’의 일환인 꿈애(愛)그린도시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하나인 행복두바퀴 공공자전거 대여사업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역·임당역·정평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1굠3Km 간격으로 무인자전거대여소 18개소에 150대를 배치해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단말기(스마트폰)에‘꿈애(愛)그린도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을 한 뒤 자전거 거치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만15세 이상의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가능하며 스테이션 위치정보, 대여가능 자전거 대수 등의 정보도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대여시간은 1시간, 1일 최대 3회까지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행복두바퀴 공공자전거 임대 사업은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영천·청도와 연계협력 사업으로 대구대 꿈애그린사업단에서 추진 중에 있다.
올해에는 경산역, 경산우체국, 경산실내체육관 등 15개소의 스테이션과 자전거 10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