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유커 잡아라’

中 북경 국제관광전 참가

2018-06-11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중국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에 발맞춰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중국북경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문경을 홍보한다.
 중국북경국제관광전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중국 최대 국제 관광박람회로 명성이 높다. 매년 해외 80개 국가가 참가하고 1000개 업체 800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자국의 특색있는 브랜드를 홍보한다. 이에 문경시는 박람회에서 문경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오는 7월 가은석탄박물관일원에서 그랜드오픈 예정인 문경에코랄라 문화콘텐츠 영상테마파크를 적극 홍보해 중국단체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한국관광100선 한국관광의 별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 선정된 대표관광지 문경새재와 한류 사극 촬영지 오픈세트장을 적극 알리는 세일즈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문경대표 특산품인 문경오미자와인, 음료, 젤리 등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연계한 맞춤형 여행상품도 마련 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인 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도권과 연계한 우리 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당일 또는 숙박상품으로 출시해 중국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