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후보간 경쟁보다 영덕군민 민심 청취”

유세 막바지 앞두고 뜻 밝혀

2018-06-11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자유한국당 이희진 영덕군수 후보는 6·13 지방선거일 막바지를 앞두고 “남은 기간 민심 청취에 집중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0일 이 후보는 “앞으로 남은 3일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공식유세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현장에서 더 많은 군민들을 만나 생생한 민심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치중하겠다”고 밝히고 “남은 선거일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지만 각종 여론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근거를 종합한 결과 군정의 공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상대 후보와의 경쟁보다는 민심 청취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측을 지원하는 나경원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영덕시장에서 강석호 국회의원과 함께 이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하는 지원 유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