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경주시민에게 팔 굽은 시장될 것”

2018-06-12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박병훈 무소속 경주시장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11일 금장교 앞에서 우의도 없이 온몸으로 비를 맞아가며 경주시민을 향한 큰절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행정직 공무원을 하던 분들은 관례적 행정으로 형식적 안정성은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르나 이용자 중심, 경주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하고, “공무원 중심 행정, 사업자 중심 행정이 아니라 철저히 경주시민 중심 행정을 펴가겠다. 변화와 혁신을 이끌 시장은 평생을 행동하는 경주시민으로 살아온, 경주시민에게 굽은 팔을 가진 기호7번 박병훈이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고 진인사대경주시민명(盡人事待慶州市民命)을 기다리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