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정보소외계층에 중고PC 무상 보급

정보격차해소·자원 재활용

2018-06-13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정보소외계층에 중고 PC 무상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정보화 교육지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영주시의 업무용 중고PC를 수집·정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해 계층 간 정보격차해소 및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으로 개인은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단체는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정보소외계층이 해당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수혜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중고PC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7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보급 받은 PC는 1년 동안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