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署,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실시

2018-06-14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불법카메라 범죄가 늘어나면서 최근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 11일 구미 관내 대형마트, 대학교,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반은 전자파형 및 렌즈형 탐지장비 등을 활용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했으며, CCTV 작동상태 확인 및 구멍·낙서 등 취약 장소에 대해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시설개선을 시설주에게 권고했다.
 이달향 여성청소년과장은 “다중이용시설, 공원 등 공용화장실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에 대한 수시점검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구미,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