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7년 만에 지역구 대구시의원 배출… 4명 입성

2018-06-14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7년 만에 지역구 대구시의원을 배출했다.
 민주당 후보가 주민투표를 통해 대구시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지난 1991년 지방의회 선거 이후 처음이다.
 14일 민주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이번 선거 개표 결과 총 4명의 대구시의원 당선자가 나왔다. 김혜정(여·56) 후보가 북구3선거구에서, 강민구(53) 후보 수성구1 선거구, 김동식(52) 후보 수성구2 선거구, 김성태(63) 후보가 달서구3선거구에서 나란히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