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 민주당 첫 지역구 여성 경북도의원 나왔다

임미애 전 군의원 당선

2018-06-14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의회 재선의원을 지낸 임미애(52) 전 군의원이 첫 민주당 선출직(의성군 제1선거구) 여성 경북도의원으로 당선됐다.
 민주당은 임 당선자를 비롯해 기초의원 의성 가 선거구 지무진 후보, 비례대표로 김우정 후보 등 후보 3명 모두가 기초·광역의원에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미애 당선자는 “지난 2006년과 2010년 의성군 의원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신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경북도의원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의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저를 당선시켜 주신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해 드리기 위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의 문제를 풀고 국립 농수산대학 영남캠퍼스 유치 등을 위해 두 배로 뛰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민주당 여성 경북도의원은 임 당선자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