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빛축제 ‘퍼레이드’ 시민과 함께 꾸민다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의 밤을 불빛으로 아름답게 꾸밀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난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7월 25~29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불빛퍼레이드의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재단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되고 완성되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불빛 퍼레이드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항 관내지역 개인이나 단체 또는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불빛 퍼레이드는 전년대비 길어진 구간운영(두호동 주민센터~여객터미널, 약 1.2km)과 극단 나무, 팀크라운, 예술불꽃 화랑 등 전문 퍼레이드 연출팀 초청, 대형 오브제와 코스튬 특징을 강화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모집을 통해 접수된 포항시민 1000여명과 함께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등 붙임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포항문화재단 축제운영팀으로 직접 접수하거나 이메일(applyph@phcf.or.kr)로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