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첨단 도서관 도시 조성

스마트 작은도서관 추가 개관

2018-06-17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에서 책읽는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스마트 작은도서관이 최근 추가로 개관했다.
 제철동 인덕어울림복지회관과 오천읍 오천읍민복지회관에 추가 설치된 스마트 작은도서관은 기기당 400권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의 도서를 보유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인도서대출반납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스마트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10월 동빈내항 해양공원을 비롯 총 5개소에 설치,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여 매월 1000여권의 책이 대출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2개소 추가 개관과 더불어 하반기 1개소가 더 개관할 예정으로 포항은 전국 최대의 스마트 작은도서관을 보유, 명실상부 첨단 도서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송 관장은 “스마트 작은도서관은 도서관과 시민을 연결해주는 접근중심의 도서관으로 6개 시립도서관, 42개 작은도서관과 더불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10분 거리에서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