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울진해경 구조대, 하계 수난사고 대비 합동훈련

2018-06-17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소방서 구조대는 지난 14일 오전 영덕군 축산면 경정항 인근에서 유관기관 울진해경 구조대와 ‘하계 수난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영덕소방서 구조대 8명과 울진해경 구조대 6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대비해 강도 높은 수난구조 및 수중 수색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중수색 실종자 수색기법인 써클링, 잭스테이, 사자스 탐색법을 중점적으로 숙달하고 더불어 드라이슈트 및 수난장비 적응훈련을 실시했으며 내·해수면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대응 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