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산서농협 농산물 공판장 문 열어

출하 농산물 품질 관리 만전
생산 농가 소득 증대 최선

2018-06-18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청도농협, 산서농협은 18일 일제히 농산물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청도농협은 청도읍 고수리에 위치한 농산물 공판장에서 산서농협도 각남면 화리에 위치한 농산물 공판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지역 농협장과 농민들이 참석하여 공판장 개장을 축하했다.
 공판장을 통해 출하되는 청도군의 주요 농산물로는 복숭아, 청도반시, 자두, 살구 등이 있으며 2017년도 기준 총 출하 금액이 213억여원으로 생산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청도군에서는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품질관리 지도요원 운용과 농산물 가판대 지도·점검을 추진하여 공판장과 가판대 등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의 속박이, 중량미달, 미숙과, 파과 판매 등을 근절하는 등 우리군 농산물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생산 농가의 노고에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군 농산물의 홍보를 위해 복숭아 및 청도반시 CF 제작·광고, 청도반시 포장박스 디자인 개발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