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女검도팀 金 사냥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우승·개인전 3위

2018-06-18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지난 17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 소속 여자 검도실업팀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3위(윤다인)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실업팀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로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체육회 검도 팀은 5전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위 화성시청, 3위 과천시체육회, 경주시청이 각각 입상했다.   
 포항시체육회 검도 여자 실업팀은 전문체육 육성 및 검도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 감독1명(길창섭)과 선수3명(이성희, 윤다인, 조은혜)으로 창단했다.
 창단 후 참가한 올해 4월 제22회 춘계전국실업검도대회와 5월 열린 제3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세 번째 출전한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시체육회 실업팀 단장 문충국 상임부회장은 “전문체육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기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성재 포항시검도회 회장은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검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문선수 육성과 꿈나무선수 발굴에 더욱 노력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