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8월까지 여름휴가철 산림내 불법 근절 특별단속

2018-06-18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여름철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8월까지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공무원과 산림분야 일자리 인력 등을 활용해 불법행위 단속반을 운영, 산림 내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휴양객이나 피서객을 적발할 경우에는 경각심 고취 및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산림보호 관계법령에 따라 처벌할 계획이다.
 특별 단속대상은 △산행과 야영 관련 위법행위 △산간계곡 내 무단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시설 설치 △임산물 불법 채취 및 산림 오염행위 등이다.
 또 산림과 연접한 지역의 불법 산지전용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펼쳐 총 2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사법처리 4건, 과태료 부과 3건, 철거 및 계도 16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