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제강조업 45주년… 누계 조강량 4억4000만t 달성

1973년 첫 조업이래 누계 조강량, 중형자동차 3억대 생산 물량

2018-06-18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5일 제강조업 45주년을 맞았다.
 포항제철소 제강부는 지난 1973년 6월 15일 첫 조업이래 45년 동안 누계 조강량(광석을 용광로에서 녹여 불필요한 성분을 분리한 후 굳힌 강괴의 양) 4억4000만t을 달성했다.
 이 양은 중형자동차(LF 소나타) 3억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며 지름 5.5mm 선재 제품으로 환산할 경우 지구와 달 사이를 2997회 왕복할 수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복합취련설비 도입, 2제강 합리화 등 제강 설비 증설과 인프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품질의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