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 당선인 군정업무 인수 절차 돌입

“민심 화합·협력 이끌어 신뢰얻는 투명한 군정 최선”

2018-06-19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엄태항 봉화군수 당선인은 19일 오전 보건소 3층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 군정업무 인수절차에 들어갔다.
 취임준비위원회는 취임전까지 2주밖에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세분화해 군정 인수를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기획·예산, 총무·인사, 문화관광, 체육, 보건복지, 환경, 도시건설, 농정, 취임행사 준비 등 11개 담당분야에 위원장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취임준비위원회는 주요 공약사항인 3대 미래 성장동력 사업, 5대 당면 핵심사업, 10개 읍·면 지역 숙원사업 등 주요 핵심공약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 완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엄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분열된 민심을 화합과 협력으로 이끌고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 3·5·10의 실천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봉화의 미래를 위한 진취적인 군정을 펼치겠다”며 “지난 군정의 좋은 점은 이어가고 고칠 것은 과감하게 바꾸어 군민들의 신뢰를 얻는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