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살림살이 파수꾼은 나야 나!”

2018-06-19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체납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조선불황 통영서 개최 눈길

 경북도는 경남 통영시 통영베이리조트에서 도·시군 공무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및 체납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북도 세외수입 및 체납세 담당공무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발굴한 신규 세외수입 확충 및 예산절감, 체납세징수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시군간 토론 및 정보의 상호교환과 벤치마킹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발표대회에서는 시군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신규 세입확충 방안 및 체납징수기법 사례에 대해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간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시군의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연구발표 진행은 신규수입원 발굴과 체납 등 징수관리 우수사례 두 분야로 나누어 발표하며, 오는 11월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도 부여된다.
 경북이 아닌 경남 통영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2017년 11월 포항 지진 발생 시 타 시도에서 포항에 보내준 도움의 손길에 보답하고자 조선사업 불황 및 GM대우 사태 등으로 지역경기가 어려워진 통영, 군산 지역을 돕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