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연간 위험물 유통량 조사

2018-06-19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016년 1월부터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물제조소 등이 설치된 사업장에 대해 오는 9월14일까지 3개월간 올해 위험물 유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무허가 위험물의 사전차단과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하며 2017년 1년간 유통된 위험물 양에 대해 사업장 단위로 반입, 반출된 위험물의 종류와 수량, 경로 등을 조사하게 되며, 칠곡소방서에서는 공장·주유소 등 모두 231개 사업장에서 실시하게 된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19일 오전10시에 칠곡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사업장 관계자 150여명에게 유통량 조사 작성방법을 설명하고 위험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지역 맞춤형 위험물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반입·출 현황 조사를 통해 무허가 시설로의 위험물 유통을 차단하는 등 각종 위험물 안전 관리 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