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국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호응

2018-06-19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15~17일까지 사흘간 북경에서 개최한 중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우리시의 도시관광 마케팅 홍보에 나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 부스는 천편일률적인 시정성과 홍보부스를 탈피해 실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맞춤형 관광마케팅 전략과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한류의 중심에 있는 구미출신의 가수 황치열을 적극 활용했다.
 황치열 등신대와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중국어 앨범과 구미 황치열 팬투어 리플릿을 주는 행사의 경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구미시는 장기적 안목으로 구미의 명소 금오산에 설치한 ‘황치열 손조형물’과, 오는 7월 황치열 팬카페(치열사랑)과 함께 황치열 스타숲(가칭 여리숲)을 조성키로 하는 등 다양한 팬투어 코스를 마련함으로써 중화권 관광객들의 기대치를 높여나갈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