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문화이해’ 증진 기여

2007-09-03     경북도민일보
 
 
 
     
 
 
 
 
   김용수 울진군수, 美 육군성 시민봉사 훈장 받아
 
 
 
 김용수 울진군수가 한·미 친선관계 증진에 이바지 한 공로로 美 육군성으로부터 시민봉사 훈장을 받았다.
 3일 울진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2005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 당시 제 19지원사령관으로 재직하던 맥켈장군과 인연을 맺고 오디머피 클럽 회원들을 통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울진지역의 영어 원어민 강의 지원 등 교류를 계속해 왔다.
 김 군수는 이와함께 오디머피 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울진군 주요 관광지와 대게축제 참여, 친환경농산물 체험 등을 제공하는 등 한미 친선관계 증진에 기여했다.
 울진군은 오는 10월 본국으로 발령이 예정된 미8군 제 19지원사령관인 메이슨 장군이 미 육군성에 김 군수의 한·미동맹과 문화이해 증진에 대한 노력을 보고하면서 이번에 훈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한미 친선관계 증진및 한미동맹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7월5일에도 미 8군으로부터 `좋은이웃 상’과 함께 `오디머피 클럽 명예회원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메이슨 제19지원사령관이 이임하는 오는 10월 전에 울진군에서는 메이슨 사령관에게 명예군민증과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오디머피(Odie Murphy)클럽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전쟁영웅인 오디머피(훈장 33개 수상)를 기리기 위해 만든 상을 받은 미 8군내 미군들의 모임으로 회원은 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