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 입은 포항 이재민에 도움 되길”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지역대표 일행, 성금 400만원 전달

2018-06-19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2017-18년(1-5지역)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지역대표 일행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 동부봉사관을 방문, 포항지진 이재민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대표일행은 “지진피해를 입은 이들 대부분은 이웃 혹은 인척 관계”라며 “지진 발생 이후 올해 5월까지 무료급식봉사를 하는 적십자의 모습에 감동해 성금 전달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유영남 동부봉사관장은 “무료 급식은 끝이 났지만, 아직도 지진 피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흥해 및 포항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