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아파트 투신자살 기도 여성 극적 구조

2018-06-21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7시께 김천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하던 여성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김천의 한 아파트 3층 난간에서 이모(52·여)씨가  매달려 자살을 기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김천소방서 대광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먼저 대화를 통해 자살시도자를 진정시키며 아파트 4층으로 올라갔다.
 이어 4층 베란다에서 로프를 이용해 하강하면서 이씨를 안전벨트로 안전조치, 1층까지 하강하는 방식으로 구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