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 16만여명 발길

2018 축제 평가 보고회… 경제효과 121억원 달해

2018-06-24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지난 22일 시청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억주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문경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찻자리 한마당과 전국 가루차 투다대회, 한중일영 각국의 다례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찻사발 명품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도자기를 구매 하게해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추진위는 무인계측기 결과 1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방문객의 소비 지출액을 산출한 경제효과도 12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주년을 맞는 축제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도예인 및 축제관계자 모두의 노력으로 성황리에 끝났고 평과 결과에 따른 개선점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 만족도가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