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옥계계곡서 물놀이하던 20대 2명 숨져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지난 23일 오후 2시30분께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회사 동료들과 함께 피서왔던 정모(20·대구시)씨와 전모(21·대구시)씨 등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2명은 대구의 회사 동료들로 일행 6명과 함께 달산면 옥산3리 펜션에 1박2일 휴가차 놀러와 마을 주차장 앞 계곡에서 다이빙 연습을 하던 중 1명이 수영미숙으로 허우적 거리자 구하러 들어갔던 3명 중 1명이 함께 변을 당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