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자리 두 토끼 JOB는다

영천 회계·일반사무 전문 인력 양성사업 개강식
청년일자리문제 해결 행정력 집중… 인력인프라 구축

2018-06-24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최근 사회 문제화 된 청년일자리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청년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영천시가 공모한 2018년 회계·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한국노총 영천시지부(의장 윤승오)에서 수행한다.
 지난 22일 시는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수강생 25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회계·일반사무 전문 인력 양성사업 개강식을 가졌다.
 취업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2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경북 청년실업률은 국내·외 기업 투자 위축으로 16.6%를 넘어가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회계·일반사무 교육과정을 개설해 실제적인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교육한다는 것.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높일뿐 아니라 당당한 자신감 확보로 취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개발을 교육목표로 추진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병태 일자리 경제과장은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전문양성교육으로 지역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보급하고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인력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