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오태초 5학년 일동, 저소득 아동에 온정 펼쳐

나눔장터 판매금 113만3850원 기부

2018-06-25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 오태초등학교(교장 장태덕)5학년 학생일동은 최근 나눔장터 판매금 113만385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에게 전달했다.
 후원금은 오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직접 가지고 온 물품을 교내 나눔장터를 판매해 마련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이타적인 자세를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오태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시설환경개선비, 자립지원 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태초등학교 5학년을 담당하고 있는 오상준 선생님은 “교내 나눔장터를 통해 아이들의 나눔을 몸소 경험하고, 어린이재단의 전문화된 인성교육으로 쉽게 나눔을 이해할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