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완료

총 351개소 사업비 47억 투입,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 설치

2018-07-03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총 351개소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한 201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성주군은 지난 2016년 12월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7년 6월부터 1년 동안 태양광 252개소 836kW 태양열 40개소 240㎡ 지열 59개소 1067.5kW의 사업을 진행했고 2018년 6월 30일에 전체 구간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외에 모니터링 사업을 추가로 채택해 관리업체가 전체 가구의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소비자보다 관리업체가 이상 유무를 먼저 인지하고 수리 지시도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의 경우 자부담 97만원으로 가정용 3kW용량을 설치 시 연간 4000kW를 발전해 전기요금 약 52만원 태양열의 경우 75만원으로 가정용 6㎡ 설치 시 연간 500L의 등유를 절약해 60만원 지열 기준 자부담 300만원으로 17.5kW 용량을 설치 시 등유 1300L의 등유를 절약해 170만원 가량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