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현충시설에 ‘이육사 청포도 시비’

북부보훈지청 선정

2018-07-05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올해 7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이육사 청포도 시비’를 선정했다.
 이육사 청포도 시비는‘글’로써 일제에 저항한 이육사 선생의 애국정신을 후세에 널리 알리고자 안동시와 이육사추모사업회가 ‘청포도’시문을 비석으로 제작해 이육사 선생의 고향인 안동시 도산면에 세웠다.
 이육사 선생(1904.4~1944.1)은 청포도, 광야, 절정 등을 발표한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저항시인으로 1931년 대구격문사건, 1932년 조선혁명군사정치학교 입학 등 대한 독립을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