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끝난 상가 만 노려 돈 훔친 20대 쇠고랑

동종전과로 지난달 출소 후 범행

2018-07-11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영업이 끝난 상가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북부경찰서는 11일 심야시간대 만을 노려 상가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5~26일 대구 북구와 동구지역 영업이 끝난 상가에 들어가 총 7회에 걸쳐 현금 18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업주들이 환기 등을 이유로 열어 놓은 상가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동종 전과로 수감생활을 하고 지난달 출소한 뒤 한 달 만에 범행을 저지르다 다시 철창 신세를 지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