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인·구직난 해소 ‘잰걸음’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2018-07-11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11일 박정희체육관에서 ‘2018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지역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고용활성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취업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아름다운 음악에 담은 식전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그리고 취업성공기원 대박 터트리기 등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채용관,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 약 90여개의 부스로 운영됐다.
 채용관에는 ㈜LG이노텍,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한회사, ㈜태웅 등 지역의 64개 기업체가 참여해 530여명의 인원을 채용하기 위해 1:1 현장면접채용과 기업 홍보활동을 펼치며, 300여명을 채용하는 현장알림판 150개의 회사도 구인모집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는 VR(가상현실)체험관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4차산업혁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유전자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용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퍼스널컬러진단 등을 무료로 진행하며 다양한 경품행사 및 이벤트도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는 적기에 인재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는 폭넓은 구인정보를 얻어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향의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구미에서 꿈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