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공자학원, 中 명문대 장학생 배출

2018-07-12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이 지난 2014학년도 첫 장학생 14명 배출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4명의 중국 공자학원 총부 명문대 장학생 합격자를 잇달아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중국 공자학원 총부가 장학생 선발기준을 예년보다 매우 엄격하게 상향 조정했음에도 안동대 공자학원에서 추천한 학생들 중 1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중국 국내 어문계열 5위권인 북경어언대·상해외국어대를 비롯해 사범계열 30위권인 북경사범대·하얼빈사범대, 50위권 대학인 남경대·상해교통대·산동대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오는 9월 입학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중국 체류 기간 동안 학비, 기숙사비 등의 면제는 물론 생활보조금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