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신기제2산단에 3개업체 유치

시-입주업체, MOU 체결

2018-07-16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16일 시청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월드에너지 류진상 대표이사, ㈜엘케이에스 박종구 대표이사, 엔케이테크(주) 홍승준 대표이사가 참석한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입주업체들은 총1만8000여㎡ 부지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210억원을 투자하고 둥지를 틀게된다.
 (주)월드에너지는 2013년 가은제2농공단지 입주기업으로 에너지 절약기기인 폐열회수용 흡수식 히트펌프와 흡수냉동장비 개발제조 회사로 국제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1만2266.5㎡ 부지에 130억을 투자해 50명을 추가 채용해 기업을 확장한다.
 (주)엘케이에스는 신규 창업기업으로 냉동기와 항온항습기 등을 생산을 위해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3306㎡ 부지에 60억원을 투자한다.
 엔케이테크(주)는 경기도 화성에서 태양광구조물을 생산하는 업체로 306㎡ 규모로 이전하기 위해 문경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는 기업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2016년 준공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12개 기업과 입주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를 선택하고 투자 결정한 기업인 분들께 투자계획이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