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영농폐비닐 900t 목표 집중 수거

2018-07-16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에서는 영농폐비닐집하장 폐비닐은 물론 영농철 들판, 공한지, 하천변 등에서 발생해 임시야적장에 집하해둔 폐비닐을 이달 한달 동안 집중 수거하기로 했다.
 영농폐비닐 수거는 영농폐비닐 집하장에 폐비닐을 분리배출하면 환경공단에서 수거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폐비닐 배출시 분리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쓰레기가 60%이상을 차지해 재활용이 어렵고 양파·마늘 등 수확기가 6~7월에 집중 발생되며, 환경공단의 한정된 인력으로 성주, 김천 등 영역을 수거하고 있어 지연되고 있으나 7월 한달 군 차량과 집게차를 동시에 동원시켜 환경공단과 긴밀한 협조로 집중수거를 하고 있다.
 우선 폐비닐 발생량이 많은 우곡면부터 72t의 폐비닐과 영농쓰레기 27t을 수거하는 등 7~8월 집중수거(450t)로 900t을 목표로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