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주 관광활성화 손잡다

에어포항·베스트웨스턴 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2018-07-16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을 거점으로 설립된 에어포항과 베스트웨스턴 코리아(포항호텔, 제주호텔)는 최근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에서 포항·제주 양 도시 관광발전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에어포항을 이용한 포항-제주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인 가운데 세계 최대 체인호텔인 베스트웨스턴 코리아(대표 최영철)호텔인 포항호텔과 제주호텔이 지역 여행사 및 관계기관과의 연계상품을 위해 에어포항과 함께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베스트웨스턴 코리아 최영철 대표이사는 “울릉도의 관문 포항과 세계적인 자연환경이 있는 제주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베스트웨스턴 지역 호텔에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고원학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에어포항 대표이사를 비롯한 호텔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해 포항시 관광지·축제 등과 연계한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체결과 관광 상품의 홍보·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간 의견교환과 세부협력방법 등을 논의한 자리가 됐다”며 “에어포항 고덕천 대표와 함께 3개 기관간 심도 깊은 회의를 수시로 열어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