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책 읽는 도시 만든다… 11월까지 릴레이 북콘서트

대구평생교육원 24일부터 우리동네 북 콘서트 진행

2018-07-19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책 읽는 대구를 위한 릴레이 북콘서트가 열린다.
 19일 대구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달서구 월성 푸르지오 책마루 도서관에서 ‘우리동네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올해 첫 번째 기획작은 대구일보 김승근 기자의 ‘비아헤 꼰띠’를 선정했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달서구 월성 푸르지오 책마루 도서관에서 열리는 북 콘서트 ’비아헤꼰띠, 인생 여행지‘에서 김 작가는 인생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특히 작가가 기억에 남을 몇 곳을 선정해 인생여행의 경험을 알기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행사진행은 이상훈 씨가, 음악은 지역 뮤지션인 최재관, 배필선 씨가 맡아 여름밤 시민들의 감성을 적셔준다.
 이 릴레이 콘서트는 이날 첫회를 시작으로 8월 29일 시(時)를 주제로 한 김사람, 정훈교 시인의 ‘시를 잊은 우리에게’, 9월 6일 전평론가 고미숙 작가의 ‘로드 클래식, 길 위에서 길(道)을 묻다’, 11월 1일에는 탁재형 여행작가의 ‘탁PD의 여행수다-히말라야, 불면의 풍경’, 11월 24일에는 곽아람 작가의 ‘공감, 그리움, 위로, 휴식의 그림’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우리동네 북 콘서트는 대구시 주최,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대구평생학습포털인 ‘학습통’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