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5일장 ‘장터보건소’ 운영 호응

2018-07-19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보건소(소장 이동국)가 5일장을 찾아 운영하는 ‘장터보건소’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생활여건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시장상인들과 바쁜 농삿일 보건사업에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장터보건소를 5일 장이 열리는 봉화시장과 춘양시장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14회 운영 한다.
 장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교육, 혈압·혈당 측정, 치매예방을 위한 선별검사와 금연클리닉운영, 체성분 측정, 구강검진 등 매달 테마별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국 소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건강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