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복선전철사업 해결 ‘잰걸음’

김영만 군위군수,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방문

2018-07-22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김영만<사진> 군위군수와 관계자들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현안 업무 협의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를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조순형 강원본부장과 면담을 하고 지역의 건의사항 및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설계된 통로암거는 도로 폭이 5m로 차량 교행이 불가한 실정으로 군위 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계획을 반영한 통로암거로 확장 시공을 건의했다. 또 철도 노반 공사 및 터널 공사 중에 발생하는 소음, 분진 피해 등 민원 해결 요청과 지역 주민의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공단의 노력을 당부했으며 철도시설공단은 통로암거 확장 적극 검토와 주민민원해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은 도로 및 철도 사업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을 추가로 방문해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한 교통망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