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개봉 2주차 300만 돌파… 韓 영화 유일 장기 흥행

2018-07-23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영화 ‘마녀’(박훈정 감독)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는 지난 22일 12만 1904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300만 334명을 기록, 개봉 2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강렬한 액션 볼거리, 신예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의 폭발적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중에서는 유일하게 장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는 할리우드 작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그 가운데 ‘마녀’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3위 성적을 지키며 흥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