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국비 확보 분주

2018-07-24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최기문<사진> 영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23일 최시장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치열한 지자체간 국비예산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
 이번 방문에는 이만희 의원이 동행해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차관을 만나 지역의 주력 산업인 농업분야 예산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교착상태인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도 구했다.
 최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 농림축산 식품부 차관 등 분야별 핵심 인사들과 면담에서 대구시계~금호간 국도 6차로 확장(2290억원),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357억원),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공사(90억원)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들의 정부예산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기문 시장은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이고 국회 심의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겠다”며 “2019년 주요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최대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