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성동 기찻길 치맥 페스티벌’ 낙후도심재생사업‘첫 발’내딛다

시민들 적극 참여로 성황

2018-07-26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동성동(동장 박점숙)은 지난25일 상주역 광장 및 주변 녹지공원에서 ‘성동 기찻길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성동 기찻길 치맥 페스티벌은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기찻길 치맥여행!’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동성동 도시재생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번영회가 주관해 ‘다시 살리자 동성동!’이라는 주제로 ‘치킨과 맥주가 기찻길에서 만났다.
 이번 행사에 동성동에서는 ‘경상도의 근원을 찾아가는 뿌리샘, 상주’라는 취지로 낙후된 도심을 빌딩 숲으로 개발하는 대신 주민공동체, 지역정체성, 역사성을 유지하면서, 쾌적한 환경으로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첫 걸음이 된다.
 박점숙 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주시민의 치맥 축제에 대한 열망, 기대, 관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되는 축제가 되어 시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 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축제시 조성된 수익금은 동성도도시재생사업에 재투자되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