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잃지 말고 더위 잘 나세요”

구미시·삼성전자, 건강돌봄 찬 나눔 Day
우리 농산물로 밑반찬 만들어 이웃에 온정

2018-07-26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오후 삼성전자 제2캠퍼스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목장균) 임직원(100명)과 자원봉사자(100명), 인동동, 진미동 마을보듬이 위원(10명)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을 위한  ‘건강돌봄 찬 나눔 Day’ 행사를 가졌다.
 ‘건강돌봄 찬 나눔 Day’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무더위에 입맛과 건강을 잃기 쉬운 여름철, 우리 농산물로 밑반찬을 만들어 온정을 전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중 하나이다.
 이날 반찬 1000박스(3800만원 상당)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깍두기를 버무리고 하나하나 포장해 복지관 등 15개의 복지시설 및 단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저소득 소외계층 등 1000세대에 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찬 나눔에는 깍두기, 땅콩조림, 닭곰탕등 대상자들의 식탁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게 구성해 어르신들의 혹서기 더위 탈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애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미 IT산업공단의 핵심이며 중심역할을 해오고 있는 삼성전자스마트시티의 한결같은 지원에 감사한다”며 “구미시도 기업이 살고 나아가 시민도 함께 잘사는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으로 희망을 키우는 복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