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역 장학생 미국명문대 탐방·문화체험

김주수 군수 “군인재육성재단, 170억 장학기금 보유… 앞으로도 학생 미래 밝히는 든든한 등불 될 것”

2018-07-29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입학성적이 우수한 고등학교 1학년 49명을 선발해 오는 31일까지 7박 9일간 미국명문대탐방 및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이번 미국명문대 탐방은 지난해 31명에서 49명으로 인원을 늘렸으며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고려해 특성화고등학교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미국명문대학 탐방과 더불어 진행하는 한인 재학생 간담회는 글로벌 우수인재들의 자기주도 학습법 및 대학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희망의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미국의 입법, 행정, 사법부 중심인 워싱턴 D.C와 경제, 문화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뉴욕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운다.
 김주수 군수는 “군은 교육명문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지난 4년 끊임없이 달려왔다”며 “170억의 장학기금을 보유한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등불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연간 약 10억원 상당의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